부산북부노동지청, ‘집중점검주간’ 운영… “초소형 건설현장 추락사고 막는다”
매월 2회 시기별 테마 점검… 11월 첫 주 ‘추락 예방’ 중점 실시
부산북부노동지청(지청장 민광제)은 산업현장의 산재 예방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집중점검주간'을 매월 2회 운영한다.
'집중점검주간'은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을 반영해 테마를 정하고 전국적으로 1주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떨어짐·부딪힘·끼임 등 재래형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일 열린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에서 연말까지 전국 지방노동관서가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첫 회차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초소형 건설현장의 추락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건설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공사금액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노동지청은 지붕, 비계, 개구부 작업 등 추락 위험이 높은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대·난간 설치·작업발판 등 기본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불시 점검한다. 또 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 재해예방기관, 관련 협회 등과 협력해 홍보·예방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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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광제 지청장은 "건설현장의 규모가 작다고 위험이 적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업주와 현장관리자는 안전난간, 작업발판, 보호구 등 기본 안전조치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모와 안전대 착용은 불편함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집중점검주간 중 기본 안전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예외 없이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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