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경기가족친화 인증은 경기도가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가족친화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경과원은 현재 직장 어린이집,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가족돌봄 휴직, 장기근속자 특별휴가 등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건강검진 제도를 정례화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경과원은 이런 제도적 기반 덕분에 유연근무 운영, 출산·양육 지원, 건강관리, 근무환경 개선 등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과원은 이번 인증으로 3년간 각종 정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인증기관으로서 도내 기업에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족친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일과 삶의 균형이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확대·개선해왔다"며 "앞으로도 인증사업 주관기관으로서 도내 기업에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가족친화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올해부터 '경기 가족친화 인증기업 채용관'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 인증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있다. 인증기업에는 무료 채용지원을, 구직자에게는 AI 모의면접과 1대1 취업 컨설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친화 경영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러다가 영영 사라지는 거 아냐?" 자취 감추는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단독]'밤샘' 대신 '칼퇴'로 바뀐 국감…국감 시간 지난해보다 10% 짧아져](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708075298478_1762470472.jpg)



![[백종민의 딥테크]과학자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711080415391A.jpg)
![[초동시각]실패한 종부세, 이제는 손봐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715131360678A.jpg)
![[기자수첩]소자본 창업 사장님, 로또 당첨 바란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710234017908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