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 "복공판 최종 품질 시험 결과 모두 적합 판정"
"중고·비KS 제품도 품질시험에서 적합 판정 받으면 사용 가능"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과 김종명 철도건설국장이 13일 오후 기자실에서 유등교 가설 교량 부품 관련 차담회를 열고 "유등교에 사용한 복공판은 최종 품질 시험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회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영향으로 교각이 내려앉은 대전 유등교를 임시 대체하는 가설 교량의 일부 부품이 한국산업표준(KS규격)의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에 따른 해명의 자리로 마련됐다.
박제화 본부장은 "유등교 가설 교량 복공판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공사비와 자재 수급 여건을 고려해 중고 복공판을 사용하는 것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추진 과정에서 공사 기간 제약과 자재 수급의 어려움 등 재난복구사업의 시급성으로 공사와 품질시험을 병행 추진했다"며 "최종 품질 시험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가설공사 표준시방서에 따르면 중고·비 KS 제품도 품질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며 "건설공사 품질시험기준에 따라 복공판 총 3300매 중 2회에 걸쳐 17매 품질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정성 문제에 대해선 "시공 및 안전관리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시행해 공사를 추진했고, 개통 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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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현재도 24시간 원격계측을 통해 상시 관리 중이며, 앞으로도 매년 품질시험과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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