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중심지 '광둥성' 당서기에 '친한파' 멍판리 발탁
中 GDP 1위…14조위안
칭다오 시장 시절, 한국 방문
중국의 '친한파' 관리로 알려진 멍판리 광둥성 선전시 당서기가 경제중심지 광둥성 당서기로 발탁됐다.
30일 중국남방일보는 광둥성 당위원회가 최근 멍 서기를 신임 광둥성 당서기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광둥성은 중국에서 36년째 국내총생산(GDP) 전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제중심지다. 지난해 기준 GDP 규모는 14조위안(약 2758조원)으로 각각 5조위안대 안팎인 베이징과 상하이를 합한 규모보다 크다.
산둥성 린이지 출신인 멍 서기는 산둥경제학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톈진의 난카이대와 톈진재경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산둥성 재무회계부 주임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네이멍구 바오터우시 당서기를 거쳐 2022년 광둥성 선전시의 당서기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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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한국 기업이 모여 있는 옌타이와 칭다오에서 2013~2020년 시장 서기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친한파다. 칭다오 시장이었던 2019년에는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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