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정·성과·소통 기반 ‘인사혁신’ 시동
‘인사공감토론회’ 첫 개최
통합성과관리시스템 활용 등 인사개선 논의
“인사혁신으로 행정효율·주민만족 높일 것”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공정성과 성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인사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오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처음으로 ‘인사공감토론회’를 열고 인사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서구 인사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과정에서 구청장과 공무원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직렬·직급별 대표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직원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다’에서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의 활용 방안, 정기전보 제도 개선 등이 중점 안건으로 다뤄진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구정 주요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직원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해 내년도 성과상여금 지급에도 반영된다. 이어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인 전보 주기와 시기를 주제로 구청장과의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6~8명 소규모 모둠 자유토론이 열리며, 다면평가 확대, 저연차 직원 사기진작 등 인사 관련 주제로 심층 논의한다. 토론 결과는 전 직원 설문과 ‘인사운영개선평가단’ 회의를 거쳐 내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서구는 올해 인사운영 핵심 가치를 ‘성과·공정·소통’으로 정하고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부서별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직원 면담을 통해 성과 평가 결과를 근무평정과 성과급에 직접 반영한다.
전보·휴직 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망 인계인수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격무부서에 대한 인력·인센티브 지원도 확대했다. 하반기 정기전보부터는 격무부서 근무자의 전보 희망지를 우선 반영하고 성과 우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각 직렬 대표 20명으로 구성된 ‘인사운영개선평가단’을 신설해 인사제도의 참여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이 같은 인사혁신은 행정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 주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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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인사혁신은 행정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공감과 신뢰에 기반한 인사 운영으로 강서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직원과 주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직원의 목소리를 인사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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