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추석 앞두고 '벌·뱀' 사고 주의 당부
7~8월 벌집 제거 1,890건
생활안전활동 22.7% 차지
화장품·향수 사용 자제해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벌 쏘임과 뱀물림 등 야외 활동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여름철 이상고온과 열대야 지속으로 광주에서 벌집 제거·뱀 포획 출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7~8월 생활안전활동 8,333건 중 벌집 제거 출동은 1,890건으로 22.7%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뱀 포획 출동도 61건에 달했다.
말벌은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는 벌을 유인할 수 있어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
뱀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풀숲에서 맨발이나 샌들을 피하고, 개구리 등 양서류가 서식하는 연못 인근을 걸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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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119대응과장은 "벌 쏘임이나 뱀물림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추석을 맞아 성묘와 벌초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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