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침체된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현장으로 직접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선비골전통시장과 근대역사체험관, 문화의 거리에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간부 공무원 14명이 참석해 상권 회복 및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했다.

선비골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만나 경기 침체, 고객 유입, 홍보 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문화의 거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 도로환경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LG유플러스~영주농협 구간 정비에 12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6억원을 들여 원도심 자율상권구역(약 6만3600㎡)을 대상으로 특화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근대역사체험관과 주변 상권을 연계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문화·관광이 선순환하는 거점 공간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AD

이날 현장에서 만난 권용락(54·상인) 씨는 "최근 경기 침체로 원도심 공실률이 높아져 걱정이 크다"며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원도심은 영주의 역사와 정체성이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상권활성화사업과 근대역사체험관을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