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혁신위원장, 여의도연구원장 사퇴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2일 "'윤(윤석열 전 대통령)어게인' 세력으로부터 당을 지켜내야 한다"며 당권에 도전한 혁신 후보를 향해 지지를 표명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선중립원칙'을 준수해야 하는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내려놓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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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본질적 대립에 주목해야 한다"며 "바로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민심에 다가가자는 혁신 후보들과 당심을 민심으로부터 더 떨어뜨려 사유화하려는 윤어게인 세력의 충돌"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달 5~6일 이루어진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반성과 사과가 충분했다'는 비율은 국민의 23%에 불과했다"며 "이게 현재의 민심이고 국민 눈높이"라고 짚었다.


윤 위원장은 "그런데도 혁신위의 사죄안, 전한길씨를 출당시키고 그를 당 안방에 끌어들인 의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간언을 무시한 당 지도부는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더 큰 문제는 계엄으로 죽은 사람이 없다, 윤 전 대통령을 재입당시키겠다며, 민심에 반하는 선동과 난동으로 당권을 잡으려는 윤어게인 후보들"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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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위원장은 "그들이 정권을 망하게 했고, 이젠 마지막 남은 당까지 말아 먹으려 하고 있다"며 "이들로부터 당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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