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에 '제주를 그리며 제주를 그리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수상작 4종 발표
대상, 문체부 장관상·상금 1000만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제주를 그리며 제주를 그리다'를 비롯한 '제12회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수상작 4종을 출판진흥원·전자책 바로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304종의 전자출판물이 접수됐다. 이 중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종(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상금 1000만원), 우수상 3종(출판진흥원장상 및 상금 각 500만원) 등 총 4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 '제주를 그리며 제주를 그리다'는 제주의 자연과 생활문화를 소개한 에세이로, 제주 토박이이자 그림 작가인 저자가 직접 그린 제주 풍경 그림에 애니메이션 효과와 실제 제주의 소리를 더해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다음의 세 작품이 선정됐다. '상상동물과 함께하는 경복궁'(국가유산진흥원)은 경복궁 전각과 상상동물을 소재로 한 이야기 기반 게임 요소와 자동 재생 기능을 결합한 체험형 멀티 콘텐츠다. '정밀 완역 이명선본 춘향전'(커뮤니케이션북스)은 고전 '춘향전'의 고사본 중 하나인 이명선본을 현대어로 번역해 2800개 이상의 상세한 주석을 달아 전자출판물의 강점을 살렸다. '파우스트'(현대지성)는 괴테의 대표작을 완독 가능한 형태로 제작한 국내 최초의 전자출판 콘텐츠다.
심사는 ▲기획성 ▲기술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접근성 구현 여부에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정량 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기획성과 기술성은 물론 내용의 충실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형식의 전자출판물이 골고루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시도가 반영된 우수 콘텐츠가 많이 창작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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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은 고품질 전자책 콘텐츠 제작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자출판 대상 개최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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