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정부 '지방 살리기' 방안 환영…"내수 회복, 진짜 성장 도모"
상의 "내수경기 반등의 모멘텀"
무협 "수출 확대에도 영향 미칠 것"
정부가 7일 문화소비쿠폰 투입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확정한 가운데 재계에서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침체됐던 소비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내수경기 반등의 모멘텀이 될 시의적절한 대책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5대 문화소비쿠폰 810만장을 지방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연말까지 대규모 관광·소비 행사를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상의는 "비수도권 도시와의 자매결연과 관광교류, 대규모 국내관광 및 소비행사, 지방소비 촉진 문화소비쿠폰 등을 통해 지방경제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국상의와 함께 하는 지역 소비 진작 캠페인을 지속해가고, 앞으로 기업의 지역 워케이션 활동 지원, 국내 관광 및 전통시장 찾아가기 등 경제계 차원의 내수소비 진작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및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한국무역협회도 "내수 회복을 통해 경제 전반의 활력을 도모하고, 수출과 내수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진짜 성장'을 도모하려는 정책 방향에 공감한다"고 환영했다.
무협은 "지방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방 간 결연 확대와 국내여행 장려 등 체류형 소비 유도는 기업들의 매출 확대와 기술개발 여력, 상품 및 서비스 품질 제고로 이어져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기적인 소비 진작에 그치지 않고 산업 전반의 활력 진작과 고용 확대, 관광·문화·콘텐츠 등 연관 서비스 산업의 수출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관된 정책 추진과 모든 경제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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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부의 상생소비 정책 취지에 공감하며, 내수와 수출이 선순환을 이루는 건강한 경제 구조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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