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주안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의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산업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14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받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제조공정 혁신, 가상공장 실증플랫폼 구축, 데이터 인프라 확충 등 첨단 제조혁신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평산단에는 제조 AX 오픈랩, 주안산단에는 AX 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 중소중견 제조기업 인공지원 전환(AX) 지원 업무 협약식. 인천시

인천 중소중견 제조기업 인공지원 전환(AX) 지원 업무 협약식.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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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인천테크노파크와 AX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실증산단 공모 신청에 앞서 필요한 기술적·행정적 역량을 모으고,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관들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AX 실증산단과 가상공학 플랫폼 연계, 공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교육 무상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남동산단과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국가산단인 부평·주안산단은 1965년 조성을 시작해 1974년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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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부평·주안산단 내 3000개 입주기업과 2만3000여명의 근로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제조혁신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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