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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시프트업, 단기 모멘텀 부재…IP 확장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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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9만5000원→8만6000원

하나증권이 16일 시프트업 에 대해 단기적으로 기대작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선 시가총액 5조원을 목표로 비중을 늘려갈 기회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7월 상장한 시프트업은 지난달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진출과 이달 11일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출시를 거치며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을 모두 소진한 상태다. 차기작인 '프로젝트 스피릿'의 경우 2027년~2028년에야 출시가 예상되기에 하반기 관심도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다만 모멘텀과 별개로 시프트업의 현재 위치를 재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며 "시프트업은 글로벌 IP 파워를 활용한 확장성과 후속 파이프라인들의 높은 성공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가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7위에 오르며 자리를 잡았고, 시프트업의 굿즈 매출 역시 기타 매출에 순매출로 인식되며 1분기 총매출 기준 25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스텔라 블레이드' PC의 성공으로 시리즈화를 통한 장기 성장 곡선이 뚜렷해졌고 후속작인 '프로젝트 스피릿'은 김형태 대표의 타율을 고려했을 때 '승리의 여신: 니케' 대비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IP"라고 짚었다.


시프트업의 2025년 영업수익은 2906억원(전년 동기 대비 +29.7%), 영업이익은 2112억원(+38.3%)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승리의 여신: 니케'의 글로벌 매출을 1463억원(-3.4%), 중국 매출은 519억원으로 추정하면서 완만한 하향 안정화를 점쳤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2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20만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클릭 e종목]"시프트업, 단기 모멘텀 부재…IP 확장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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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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