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성사 못 시켜 송구…희망 놓지 않을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일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총괄 거점유세에서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해 송구하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김문수를 찍으면 김문수가 된다"며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경기 가평군 청평시계탑 광장에서 열린 “쉼없이 국민 속으로" 가평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30 김현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경기 가평군 청평시계탑 광장에서 열린 “쉼없이 국민 속으로" 가평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30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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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가 집권하면 국민이 상상 못 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국정운영의 근본부터 바꿔 국민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모두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거짓과 부패 없는 대한민국, 아이들과 청년, 여성에게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당내 민주주의를 위한 개혁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저와 국민의힘은 새 각오와 자세로 당과 대통령 사이 수평적 관계와 대통령의 당무불개입, 당과 정부의 건강한 관계 등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계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국회 독재를 일삼고 이제는 모든 권력을 장악해 히틀러식 총통 독재를 하려 한다"며 "셀프 방탄법 강행을 예고하는 등 사법부도 자신 발아래 두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기업, 반시장, 친노조 정책이 더욱 거세져 경제는 뒷걸음질 칠 것"이라며 "인권과 평등을 외치던 입에서 여성을 모욕하고 차별하는 발언에도 자기편이라 감사며 편 가르기에 골몰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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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내일은 자유민주주의가 괴물 독재를 몰아내고 정의와 법치는 세우는 날"이라며 "소중한 한 표로 이재명 괴물 총통 독재의 출현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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