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더불어민주당 신속대응단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친일·매국적 역사관을 가진 뉴라이트 후보"라며 "대통령 후보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조차 의심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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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2층에서 민주당 신속대응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전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정태헌 고려대 명예교수, 정영훈 한국학 중앙연구원 명예교수, 한홍구 성공회신학대 교수, 이동원 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 국제법·한국사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신속대응단은 "(김 후보는) 얼마 전 '일제시대 때 조선인 국적은 일본이었다', '일제 식민지가 안 됐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이 없었다'며 막말로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목숨 바쳐 지켜온 분들의 가슴에 쇠말뚝을 박은 사람"이라며 "한국 사람이 한국에서 친일을 외치는 것이 이해되느냐"고 물었다.


이어 "김 후보는 지난해 12월3일 무장한 특공대들이 헬기에서 내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난입한 내란 사건에 대해서도 당시 장관으로서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고 그 내란의 힘으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라는 권력까지 쥐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김 후보는 일제의 총칼에 항거한 3·1 운동을 부정하고,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관순, 윤봉길, 안중근 등 수많은 애국지사를 부정했다"며 "그것도 부족해 전 가족이 나라에 목숨을 바치고도 눈을 감지 못한 홍범도 장군을 공산주의자로 매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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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대응단은 "대한민국을 후퇴시키고 국민들이 불안에 떨도록 놔둘 순 없다"며 "김 후보는 즉각 사퇴하시라"라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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