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내 존치하되 구체적 위치는 미정"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 내 존치키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 육사 내에서 구체적인 흉상 위치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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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육사는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흉상의 육사 내 존치 및 재배치 여부'와 관련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자료 요구에 "흉상은 육사 내 존치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은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8년 지청천·이범석·김좌진 장군, 이회영 선생 등 독립운동가 흉상과 함께 육사 충무관 앞에 설치됐으나, 윤석열 정부 들어 여권을 중심으로 소련 공산당 가입 전력이 문제시되자 육사 외부로 이전키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반대 여론이 확산하면서 흉상 이전은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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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측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현재 위치에 존치되는지와 관련한 아시아경제의 질문에 "현재로선 의원실 답변대로 육사 내 존치가 결정된 것"이라면서 "충무관 앞에 존치할지, 육사 내 별도의 장소로 이전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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