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5월 매주 목요일에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과 범죄예방을 위한 시민참여단 여성 안심귀갓길·안심구역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한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15일 중앙동 내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주택가와 골목길 구역 중심으로 해 양산초등학교∼하신기마을 입구와 남부시장 뒤편 주택지에 활동을 시작으로, 삼성동 내 삼성파출소∼삼성초교 인근 도로와 웅상지역 덕계 대추나무한의원∼선우2차아파트까지 모니터링 활동을 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점검내용은 2020년부터 시행한 안심귀갓길 10개소와 안심구역 6개소 중 야간 보행자가 많은 구역에 노면표지, 솔라표지병, 비상벨, 로고젝트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 논의와 여성 안심귀갓길·안심구역의 안전 인프라 점검과 설치된 방범기제 오작동 여부 확인 등으로 한다.
이번 활동으로 야간통행 시 불안감 해소와 위급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과 시민들이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시설물 개선과 추후 추가적인 여성 안전사업 발굴 추진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우선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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