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 벼 못자리 수급은행 운영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적기 영농 지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못자리를 실패한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벼 못자리 수급은행'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벼 못자리 수급은행은 못자리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모판 수급을 지원해 적기 모내기를 돕고, 남는 모판은 수급은행을 통해 재분배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수발아 발생에 따른 미발아 및 9월 고온에 따른 벼 종자의 호화현상(전분이 조기에 녹아 썩는 현상)이 나타나는 데다 최근 큰 일교차로 인한 생육 불안정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못자리 실패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못자리 실패 등의 원인으로 종자 부족 시 농가에 보급종 종자를 추가 공급하는 등 재파종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벼 못자리 부족으로 이앙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직파 재배 기술교육 및 직파 파종 대행을 지원하면서 이번 못자리 수급은행 운영 등을 통해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수급은행 운영을 통해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재배 불안 요인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필요한 농가는 조기에 신청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