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전공 체험 기회 제공…진학 활성화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호남 제주권역 전남지역 R-WeSET 사업단은 이공계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전남지역 및 섬·농촌지역 여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찾아가는 실험실'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및 전북특별자치도 내 16개교를 최종 선정해 7개 분야 (화학, 지구과학, 기계, 정보보호, 해양건설, 컴퓨터, 환경)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론 및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선정된 읍·면 소재 학교를 중심으로 활발히 운영 중이다. 교육 주제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우리가 즐겨 먹는 과자 속 소금 이야기 ▲인간과 로봇의 공존 변화하는 세상 ▲숨겨진 정보를 찾아라 ▲인공지능 활용 로봇 프로그래밍 ▲선행회귀 일차함수로 값 추측하기 ▲환경에서 보물찾기 미생물은 어디에나 있다 등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주제로 구성돼 있다.
또 프로그램 운영 전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생들과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높은 만족도와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R-WeSET 2.0(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사업)은 중·고교생에게 과학과 공학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고, 대학 내 여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를 통해 우수 여성 과학기술인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전라남도, 전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업과 예산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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