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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웨어러블 로봇·드론 등 첨단장비로 여의도 일대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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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웨어러블 로봇,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서울 여의도 일대 순찰에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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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K-스마트 순찰'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주말과 공휴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공원, 복합쇼핑몰, 여의도역 등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동순찰대 4개팀 약 30명이 투입된다.

지상에서는 웨어러블 로봇과 전기 자전거가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웨어러블 로봇은 하체 근력을 보조해 20㎏ 배낭을 메고 평지를 걸을 때 배낭 무게를 8㎏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도보 순찰 2개팀이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장시간 순찰로 인한 체력 부담을 줄여 범죄 예방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공원 구역에서는 전기 자전거로 순찰을 이어간다.


공중에서는 열화상 감지 기능이 탑재된 드론이 활약한다. 한강공원의 수풀 등 사각지대를 공중에서 순찰하고 현장에 배치된 드론 관제차량이 실시간 영상분석 등을 통해 위험 상황 대응에도 나선다.


아울러 한강경찰대는 순찰정을 통해 주야간 강상 순찰을 지속하고, 복합쇼핑몰 내부는 지하철경찰대와 기동순찰대가 합동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순찰은 서울 도심 최초로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과학 치안을 구현하는 첫걸음으로 여의도를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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