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 포바이포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모비데이즈와 초고화질 스톡 콘텐츠 및 AI 화질 개선 솔루션 기술을 토대로 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스톡 플랫폼 '키컷스톡(KEYCUTstock)'의 4K 이상 초고화질 영상 및 이미지, 그래픽을 모비데이즈가 자체 제작하는 광고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비데이즈가 운영 중인 광고 플랫폼 및 마케팅 채널에서 송출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화질을 개선하고 용량 및 트래픽을 최적화할 수 있는 AI 솔루션 '픽셀(Pixell)'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모비데이즈는 포바이포의 초고화질 스톡 콘텐츠 및 AI 솔루션 활용을 통해 자체 제작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사 광고 플랫폼 및 마케팅 솔루션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은 단순 일회성 협력에 그치지 않고 양사가 각자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을 통해 광고 관련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에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한 광고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모비데이즈 이광수 마케팅사업부문 대표는 "포바이포의 고도화된 영상 기술과 AI 솔루션은 광고 콘텐츠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기술"이며 "이번 협업을 통해 모비데이즈의 광고 솔루션이 한 단계 더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컷스톡 서희환 팀장은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의 품질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모비데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광고 업계에서 직접 확인할 기회로 삼을 수 있어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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