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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동방메디컬, K에스테틱의 다크호스…해외 성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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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동방메디컬에 대해 해외 시장 성과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필러와 톡신 등 글로벌 미용 시술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완재로 리프팅실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리프팅실은 인증을 완료한 미국과 브라질 시장을 통한 성장을 주목"한다고 전했다.

올해 동방메디컬의 실적은 매출액 1342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8%, 7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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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동방메디컬, K에스테틱의 다크호스…해외 성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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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동방메디컬 에 대해 해외 시장 성과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동방메디컬은 일회용 한방침, 부황컵 등 한방의료기기를 주력으로 생산해왔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한방의료기기 시장 점유율 선두 업체"라며 "한방침 및 부황컵 등의 의료기기에서 흡수성 리프팅실 및 HA 필러 등으로 미용기기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방메디컬은 2012년 국내 최초로 흡수성 리프팅실(생분해성 봉합사)을 개발해 출시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HA 필러를 선보이며 미용기기 사업부문을 본격적으로 확장했다.


미용기기 부문은 동방메디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23년 필러 매출은 1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234억원으로 49% 추가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 중 미용기기 비중은 59%에 달하며 기존의 한방의료기기(41%)를 앞지른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다. 오 연구원은 "미용기기의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을 주목"한다며 "중국은 올해 제품 확대 및 JV 설립을 통한 현지 시장 공략 강화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동방메디컬은 2022년 중국 인허가를 획득한 이후 신양그룹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2위 에스테틱 시장인 브라질에서도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 연구원은 "브라질은 ANVISA 승인 이후 본격적인 필러 매출 성장을 전망"하며 "기존 체결한 선 계약을 통해 상반기 내 승인 시,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방메디컬은 브라질 B-GMP 인증을 완료하고 ANVISA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파트너사 PHD를 통해 HA 및 바디 필러 유통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보완재 역할을 하는 리프팅실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 연구원은 "필러와 톡신 등 글로벌 미용 시술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완재로 리프팅실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리프팅실은 인증을 완료한 미국과 브라질 시장을 통한 성장을 주목"한다고 전했다.


올해 동방메디컬의 실적은 매출액 1342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8%, 7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용기기 부문 매출은 856억원으로, 특히 브라질향 수출이 반영되는 하반기부터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는 글로벌 판매법인 설립 및 생산 기지 확대를 통해 2026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오 연구원은 "동사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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