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뇨스 현대차 대표 "관세 부과에도 미국 내 가격 인상 계획 없어"
3일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서 언급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지금으로선 미국 내 자동차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무뇨스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이날(현지시간) 오전 0시를 기점으로 미국 트럼프 정부의 수입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발효된다. 이에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의 가격이 많게는 1만달러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업계의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최근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가 현지 딜러들에게 2일 이후 도매 판매분에 대한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는데, 일단 무뇨스 사장은 이를 일축한 셈이다.
아울러 이날 트럼프 정부는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무뇨스 대표는 "오늘 관세 발표는 이전에 사전 설명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놀라운 사실은 아니었다"며 "미국은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12,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8% 거래량 2,399,620 전일가 71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 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큰 의지를 갖고 있다. 장·단기 관점에서 사안을 바라보며 경쟁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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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인 BYD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새로운 경쟁자의 진입은 우리가 더 잘할 수 있고 탄탄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더 나은 기술과 디자인, 서비스 등을 항상 구축해왔다. 경쟁자는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GM과의 협력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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