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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연금 모수개혁 합의에 "매우 뜻깊다…구조개혁도 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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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여야가 모수개혁을 담은 국민연금 개혁안에 합의한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국민의 노후소득 보장과 연금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도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구조개혁도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18년 만에 국민연금 모수개혁이 성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새롭게 구성되는 국회 연금특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구조개혁 과제 등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 연금개혁을 완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최 대행은 이날 경북 경주시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대행은 지난 2~3월 경주에서 개최된 제1차 고위관리회의,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등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주는 기회가 됐다"고 언급했다.


최 대행은 경주시 소재 상공회의소, 관광단체 등 지역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들과 오찬을 한 뒤 교촌 한옥마을 내 ‘다연’, ‘교촌의상실’, ‘교촌가람’, ‘교동법주’ 등을 찾아 떡 만들기, 다도 등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최 대행은 이어 경주시 교촌 한옥마을에 소재한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개최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었다. 그 "최근 방한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변국과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심화하고 방한관광객도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방한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대행은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면제를 3분기 중 시행하기 위해 4월 중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동남아, 중동 등의 잠재적인 수요가 실제 방한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관광상품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K-푸드, 뷰티,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마련하고,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 싶어하는 지자체나 소상공인을 위한 상담 지원 창구인 ‘인바운드 원스톱’을 한국관광산업포털 내에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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