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아트스페이스, ’Humans with AI’ 전시 개최
삼성전자, 인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
김원화 작가의 ‘인간의 거울’ 시리즈
관객 다가가면 AI 분석 후 맞춤형 소통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시 공간인 교보아트스페이스는 3월31일까지 ’Humans with AI’ 전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객에게 말 거는 AI  전시품…교보, 삼성·인텔과 손잡고 광화문점서 이색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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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with AI’는 교보문고와 AI 기술을 선도하는 ‘삼성전자, 인텔, 삼성디스플레이’가 협력한 전시다. 오랫동안 AI 기술을 예술 창작의 파트너로 삼았던 김원화 작가의 ‘인간의 거울’ 시리즈 중 2025년 신작들을 선보인다. ‘인간의 서울’ 시리즈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라마 3.2(Llama 3.2)를 이용해 제작됐다. 관객이 작품 앞으로 다가가면 센서가 인지하고 AI가 만들어 낸 문장을 소리와 화면으로 표출한다.


‘인간의 거울2’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인공인 앨리스로 설정된 화자가 ‘너는 그림이 많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너는 지식을 추구하는 유형이구나’ 등 관객에 대해 자신이 파악한 다양한 관찰의 말들을 들려준다.

‘인간의 거울3’는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할(HAL 9000)을 가상의 화자 캐릭터로 설정했다. 할은 자신이 관찰한 인간에 대해 앨리스보다 좀 더 논리적이고 감정이 배제된 말들을 한다.


김원화 작가는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창작물을 데이터베이스로 생성물들을 만들어 낸다"며 "평소에 지각하지 못했던 매우 인간중심적인 판단의 결과물들을 인공지능 생성물에서 발견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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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위치한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객 참여 공간에서는 인텔의 오픈 소스 AI 툴킷이 탑재된 갤럭시 북5 프로의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나만의 AI 포토 스티커’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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