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 위한 능력·덕망있는 후보 목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엠캐피탈’의 대표이사 후보를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5조를 충족하면서 금고·중앙회·한국은행 또는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38조에 따른 검사대상기관에서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금융 관련 국가기관·연구기관·교육기관에서 공무원이나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다.
서류 접수는 17일부터 18일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 접수가 끝나면 위원회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엠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하게 되고 엠캐피탈 주주총회(이사 선임) 및 이사회(대표이사 선임) 의결로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 엠캐피탈은 임시 대표이사 체제로 당분간 운영될 방침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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