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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이익 8631억원…전년比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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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 일회성 인건비 등 영향
모바일 매출 1.8%↑…AX 활동이 주효
주당 배당금 650원 확정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이익 8631억원…전년比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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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5% 감소한 액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 증가한 14조625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무형 자산 상각 비용과 통상 임금 범위 확대 판결에 따른 4분기 일회성 인건비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통화 에이전트(Agent) ‘익시오(ixi-O)’, IPTV의 ‘AI 미디어 에이전트’ 등 유무선 서비스의 AX(AI 전환) 본격화에 따른 고가치 가입 회선 증가가 주요 성장 원인으로 꼽힌다.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 역시 2023년에 비해 1.8% 늘었다. 별도 기준 서비스매출은 전년 대비 2.3% 상승한 10조9820억원으로 경영 가이던스인 ‘별도 기준 서비스매출 2% 성장’을 상회했다.


연간 기준 CAPEX(설비투자)는 20㎒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작년과 비교해 23.6% 줄어든 1조9208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조2091억원이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650원으로 확정했다.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배당 성향’도 54.7%로 2023년 대비 11.5%포인트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검토하는 등 주주환원율을 순이익의 40~60% 수준으로 올해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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