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 가 매각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31일 오전 10시 기준 플레이디는 전일 대비 4.47% 상승한 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플레이디의 최대주주인 KT는 EY한영과 매각 주관사 계약을 맺고 본입찰을 진행했다. 매각 대상은 플레이디 지분 70.38%다. 입찰에는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 3~4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디의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600억~700억원 안팎이 거론된다. 플레이디는 2000년 네이버 검색광고 사업부로 출발해 2016년 600억 원에 KT에 인수됐다.
한편 플레이디는 최근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되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60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AI 광고 시장에서 구글의 새로운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매수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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