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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민생경제 대응 설 농축수산물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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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3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폭설 피해 및 경기 불황 등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해당 사업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250억원을 반영했다.


경기도의 설 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행사 안내 포스터. 경기도 제공

경기도의 설 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행사 안내 포스터.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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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 매장 등을 선정한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농축수산물 판로 확보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 품질 좋은 상품 공급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이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구매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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