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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성이엔지, 투자 지연에 따른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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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3일 신성이엔지 에 대해 실적 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2800원에서 1800원으로 낮췄다. 신성이엔지의 2일 종가는 1184원이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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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신성이엔지의 부진은 전방산업의 영향이 크다"며 "작년 반영이 기대되었던 반도체 투자와 이차전지 투자들이 전반적으로 지연됨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았었으며 높아진 비용 부문에 영향을 끼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매수를 유지한 데에는 "CE사업부의 고객사 지연에 따른 영향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지만 수주의 흐름이 2분기말부터 개선되어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4% 감소한 1529억원, 영업이익은 66.8% 급감한 14억원으로 전망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2분기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 이인 전방산업의 부진에 따른 기수주된 사업들의 진행이 지연 여파가 4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에서 매출 인식이 이연되었던 70억을 제외하면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 3분기 진입 시점에는 전방산업의 상황에 따라 일부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지연됐던 수주들이 확보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실적 역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개선되는 상저하고의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RE사업부는 올해 EPC 프로젝트들의 진행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 하락으로 이익률이 낮은 태양광 모듈보다는 이익률이 높은 EPC 매출 확대로 흑자 기조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RE사업부 매출은 750억원 수준으로 회복하며 전년도까지 이어지던 실적 부진에서 탈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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