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기준 충족하는 보안 수준 유지·강화할 것”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웰로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웰로는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ISMS-P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보호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운영하는지를 심사·인증하는 관리체계 통합인증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3개 영역의 101개 기준, 328개 점검항목에 대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적합성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웰로는 복지, 주거, 교통, 고용,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과 기업 생애주기에 맞는 정책 경험을 제공한다. 보유 정책 데이터베이스는 국내 최대 규모다. 현재 46개 중앙부처와 593개 지방자치단체, 공익 재단, 민간 사회공헌기관 등 2700여 곳에서 매일 1만 건 이상의 정책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고 있다.
웰로는 향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보안 인증의 추가 확보는 물론, 규범 준수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내부 운영 시스템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공공데이터를 통해 B2C를 비롯해 B2B와 B2G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보안에는 타협이 없는 절대적인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유지하면서 안전한 시스템 환경을 토대로 솔루션 생태계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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