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역대 최고치 기록… 수도권 분양가격도 오름세 지속
-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집값 상승 이어질 전망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의 분양가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수도권 내 집 마련 수요자들 사이에 “내 집 마련 시기는 바로 지금”이라는 인식이 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공급을 앞둔 ‘알짜배기’ 단지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2024년 9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9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0.16%, 전년 동월 대비 13.3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4월(568만3,000원)에 이어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더해 수도권 분양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당 평균 분양가는 844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1.70%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3.70%나 오른 것.
이러한 분양가 상승 기조는 자재값, 공사비 상승 등의 이유로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매년 9월 정기고시하고 있는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지상층 기준)는 올해 1㎡당 210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고시가격인 197만6,000원과 비교하면 13만원 오른 금액이며, 5년 전인 2019년 9월 165만원과 비교하면 45만6,000원이 올랐다.
특히 최근 가격이 치솟고 있는 시멘트·레미콘도 문제다. 레미콘은 모든 건설공사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재이며, 시멘트는 레미콘의 원재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톤당 7만5,000원이었던 1종 보통시멘트 가격은 올해 7월 11만2,000원으로 49.3%(3만7,000원)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수도권 레미콘 단가는 ㎥당 6만6,300원에서 9만3,700원으로 41.3%(2만7,400원) 상승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공사비가 상승하면서 분양가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러한 건설자재비 안정화는 단기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라며 “이에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청약에 대거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에게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는 알짜 단지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8일(금) 견본주택 개관에 나선 이곳은 주말에도 다양한 수요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억 후반 대(59타입 기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748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한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이스트 센트럴’은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앞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가까이 위치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또 향후 대곡역에서 GTX-A(예정)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향후 ‘KTX 파주 연장’, ‘GTX 플러스 노선안’ 등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통 호재가 지자체 주도로 계속 추진 중인 만큼 프리미엄 기대감도 높다.
특히 초·중·고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도보학세권인 점은 학부모들에게 특히 관심이 높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문산초를 비롯해, 문산동중, 파주고가 바로 붙어 있고, 문산북중, 문산고 등의 교육시설도 주변에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도보학세권인 만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 자녀의 통학을 지켜볼 수 있으며, 초등학교 친구와 고등학교까지 12년을 함께할 수 있어, 자녀 입장에서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동문건설이 파주 문산역 일대에 조성하는 약 3천여 세대 동문 브랜드타운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로도 관심이 높다.
경기 파주시 문산읍 일원은 현재 ‘파주 문산역 1차 동문 굿모닝힐’(2020년 입주),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2024년 입주)가 자리잡고 있다. 향후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들어서면 약 3천여 세대로 구성되는 동문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특히 이곳은 최고 28층의 스카이라인에 브랜드타운이라는 상징성까지 부여되면서 문산역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동문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설계 적용으로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먼저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Bay 평면(일부타입 제외)을 적용하고 거실과 주방의 맞통풍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여유롭고 트렌디한 공간(타입별 상이)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8일(금) 오픈에 나선 동문건설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견본주택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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