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견본주택 개관
13일 1순위 청약
25층, 731가구 규모
우미건설이 오는 8일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1일이며,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울산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다.
이 단지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1차)'의 후속 물량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에서도 가장 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한 다운2지구 내 신설 예정인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가깝고, 울산-부산 간 고속도로,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호재에 따른 미래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국도14호선(확장 예정) 등이 계획돼 있고, 인근에는 울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계획)’,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 부지가 자리해 있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우미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된다.
전체 11개 동 중 6개 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넉넉한 동간거리로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확대했다. 평면설계로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하고 가족 구성원에 따른 알파룸 선택, 3면 발코니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구성한다. 울산에서 보기 드문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탁구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 실내놀이터, 남녀 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도 꾸며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조경면적을 대지면적의 30%로 높여 다양한 테마조경을 도입해 쾌적성을 더한다. 청정공기급배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IoT 등 첨단 생활시스템을 적용해 실거주의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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