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거름 시비·적정 수분 관리
병해충 방제·저온 피해 예방도

전북농기원은 웃거름 시비와 적정 수분 관리로 고품질 가을배추 생산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 제공=전북농기원]

전북농기원은 웃거름 시비와 적정 수분 관리로 고품질 가을배추 생산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 제공=전북농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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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24일 웃거름 시비와 적정 수분 관리로 고품질 가을배추 생산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지역 가을배추 출하 시기는 주로 11월 중·하순께다.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염화칼륨과 요소를 10a당 15~20kg 정도 3~4회 웃거름으로 줘야 한다. 생육이 저조하거나 긴급 양분 공급이 필요하면 생육상황에 따라 제4종 복합비료를 2~3회 살포, 세력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결구가 시작되면 재배 기간 중 가장 많은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하루에 10a당 200L 이상의 물을 흡수하므로 밭에 물을 충분히 줘야 한다. 너무 습하면 무름병과 뿌리 마름병 발생이 심해진다. 배추의 잎맥이 두꺼워져 상품성이 저하되므로 신경 써 관리해야 한다.


또 배추·무 재배 포장을 미리 살핀다. 노균병 등 병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로 농약안전사용기준(PLS)에 따라 방제한다. 병든 잎은 조기에 제거하고, 토양이 습기가 많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가을배추나 노지 월동 배추는 기온이 ?3℃ 정도 내려가면 겉잎이 얼기 시작한다. 한번 얼었던 잎은 끝이 말라 죽고 품질이 손상된다. 얼었던 것은 바로 수확하지 말고 그대로 밭에 두어 기온상승을 기다려 회복된 다음에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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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기술보급과장은 "가을배추·무 수확기가 다가오므로 고품질 가을배추·무 생산에 예방 위주의 방제와 저온 피해를 예방하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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