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 309가구 규모
'센텀시티' 생활권
SK에코플랜트가 ‘센텀 파크 SK뷰(VIEW)’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산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센텀 파크 SK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74㎡, 84㎡ 아파트 총 309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전용 74㎡ 114가구 ▲전용 84㎡A 110가구 ▲전용 84㎡B 85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로 구성된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번 달 30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55만원(발코니 확장 별도)이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광역시 또는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해당 사업지는 전 가구 4베이 및 맞통풍 구조, 남향·동향 위주의 단지 배치, 팬트리·대형 드레스룸 등 반영을 통해 상품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가구 중 약 65% 가구에서 수영강 조망이 가능하며, 84㎡B 타입의 경우 3면 개방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영강 조망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연산동은 센텀시티 생활권으로 벡스코와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광안대교 등 풍부한 생활·문화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반경 2km 이내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도 위치한다. 부산연제경찰서, 부산지방법원·검찰청 동부지원 등 관공서도 주변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수영환경공원, 수영강과 수영강변산책로 등 인근에 녹지도 풍부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가 인접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센텀시티와 해운대로의 접근성도 좋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 과정초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로, 반경 1km 내 토현중, 안락중, 연천중, 부산외고 등도 자리한다. 부산경상대와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센텀시티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SK에코플랜트 분양관계자는 “센텀 파크 SK뷰는 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입지에 쾌적한 주거환경, 탁트인 수영강 조망권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센텀시티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 원도심의 편리한 주거환경까지 모두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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