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풍정밀, 최씨 일가 대항공개매수에도 주가 보합권 마감"
KZ정밀 KZ정밀 close 증권정보 036560 KOSDAQ 현재가 14,780 전일대비 60 등락률 +0.41% 거래량 9,644 전일가 14,720 2026.04.24 14:35 기준 관련기사 영풍정밀, 영풍 ‘집중투표제 도입’ 등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 6시간 늦게 열린 고려아연 주총…"영풍 지분 제한 후 속행" MBK "SMC 상호주 제한 활용, 최윤범 회장은 문제 이미 인지" 주가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을 비롯한 최씨 일가의 대항 공개매수 선언에도 주가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영풍정밀 주가는 2일 전날 종가 대비 0.59% 오른 2만5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최씨 일가의 대항 공개매수 선언으로 급등 조짐을 보이다가 다시 조정받았다. 최씨 측이 공개매수가로 제시한 3만원을 훨씬 밑돈다.
이는 투자자들이 대항 공개매수가인 3만원에 지분을 모두 팔 수 없다는 한계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씨 일가는 발행 주식 수의 25%(383만7500주)를 한도로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가 2만5000원에 사기로 한 물량의 57.6%에 불과하다.
시장에서는 최씨의 공개매수에 응하는 것보다 MBK측 공개매수에 응하는 편이 기대수익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세금 등의 비용을 고려하면 현 주가에 지분을 파는 게 이득이라는 심리도 작용했다. 공개매수는 장외 거래에 속해 벌어들인 양도 차익에 22%의 세금을 내야 한다. 경영권 분쟁 전 9000원대이던 주식을 3만원에 팔면 일부 공제액을 고려하더라도 주당 4000원~5000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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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보유 물량이 많지 않은 개인 투자자의 경우 세금 등 각종 비용 부담을 하는 것보다 현 주가 수준에서 시장에서 거래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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