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1779원 결정…월 246만원
올해보다 3% 인상, 2025년 최저임금보다 1749원 많아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1만1436원보다 3%(343원) 인상된 금액으로, 월 단위로 환산하면(209시간 기준) 246만1811원이다.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성북구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서울지역 물가상승률,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평균임금 및 구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23일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성북구 및 구 출자·출연기관의 직·간접 채용근로자, 민간위탁 근로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등이다.
생활임금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물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13년 성북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AD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성북구 생활임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