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독립운동가 삼혁당 '김영원 선생' 추모식
임실지역 동학혁명·3.1만세운동 정신적 지주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5주기를 기린 추모행사가 26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 선거리 삼요정에서 열렸다.
27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설상희 임실 부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원 선생 추모회(회장 김창식)가 주관했다.
김영원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외치며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다. 임실지역의 동학혁명과 3.1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옥중 순국했다.
이번 추모식은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계승시키고자 열렸다. 김영원 선생의 약사 보고와 추도사, 천도교식의 추모제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삼요정은 독립운동의 발상지라는 이유로 1921년 일제에 의해 철거됐다. 임실군이 김영원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2012년 현 위치에 복원했다. 2003년 말부터 현충 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군은 삼혁당 김영원 선생이 임직한 역사·문화적 보존에 천도교 임실교당을 보수·정비,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재 환경을 조성했다. 이곳을 선열들의 나라 사랑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후손에게는 애국애족의 산 교육장으로 보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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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희 부군수는 "근대사에 길이 남을 김영원 선생의 값지고 고귀한 행적을 높이 우러른다"며 "이번 추모식을 계기로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계승 발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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