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은 유전자치료제, DNA백신, RNA의약품 등 핵산 바이오 의약품 분야 선도적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자회사 VGXI가 미국 BioMap 컨소시엄 회원으로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BioMap 컨소시엄에 대해 미국 바이오 산업의 역량 강화와 바이오 의약품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이에 필요한 자금 지원, 공급망 유연성 향상, 공중 보건을 위한 의료용품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BioMap 컨소시엄의 회원으로 승인됨에 따라, 플라스미드 DNA 생산 경험과 4000L의 플라스미드 DNA 생산용량을 발판으로 200개 이상의 회원사와 함께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관련 소재 개발을 통해 공중 보건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미국 보건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의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지원하는 신속대응협력기구(RRPV) 회원 선정에 이어 BioMap 컨소시엄 회원이 됨에 따라 공중 보건 위협에 대처하는데 필요한 우리 회사의 플라스미드 DNA 공급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올해만 벌써 41명 숨졌다"…임상시험 사망자 5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