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가슴이 다시 뛴다" 이한빛, 극적인 '긴급 파리行' 어떻게?[파리올림픽]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몽골 선수 도핑 적발로 출전권 극적 획득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던 레슬링 간판 이한빛(여·완주군청)이 2024파리올림픽 출전권을 극적으로 따냈다.


1일 대한레슬링협회 등에 따르면 이한빛은 오는 3일 프랑스 파리로 떠난다.

당초 이한빛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준결승전에서 만난 푸레우도르징 어르헝(몽골)에게 패배하면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하지만 최근 어르헝이 도핑에 적발되면서 차순위인 이한빛에게 출전권이 주어진 것이다.


이한빛(29·완주군청). [이미지제공=대한레슬링협회, 연합뉴스]

이한빛(29·완주군청). [이미지제공=대한레슬링협회,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한빛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점심에 파리 올림픽에 나가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더라"며 "그토록 바랐던 무대를 밟게 된 만큼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르고 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며 "통화를 끊고 가장 먼저 아버지께 연락을 드렸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한빛이 출전하는 여자 자유형 62㎏급은 오는 9~10일 열린다. 이한빛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면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기존 143명에서 144명으로 늘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