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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 100억원 넘어"…'티메프' 셀러 구영배 큐텐 대표 집단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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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배임 혐의 등으로 고소
피해 회복 촉구 기자회견 열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셀러)들이 구영배 큐텐 대표 등 경영진을 상대로 집단 고소에 나섰다.


티몬·위메프 입점 업체 17곳은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구 대표를 비롯해 류화현 위메프 공동 대표이사 등 4명을 상대로 횡령과 배임, 사기,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티몬, 위메프로부터 정산금을 받지 못한 업체 대표들이 1일 강남경찰서에서 고소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티몬, 위메프로부터 정산금을 받지 못한 업체 대표들이 1일 강남경찰서에서 고소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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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체 대표들은 고소장 제출에 앞서 오전 10시45분께 강남경찰서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피해 회복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티몬 입점 업체 점주인 정주희씨는 취재진에게 "17개 업체의 추산 피해 금액이 100억에 이른다"며 "7월 판매분이 정산 안 된 상태에서 추산된 피해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업 때문에 발 벗고 나서지 못한 사람도 있고 현재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하려는 사람도 있다"며 "어제 직원 5명을 해고했는데 제가 한 것이 아니라 구영배가 자른 것이다. 저희를 도와달라"고 울먹였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환불 금액을 돌려받지 못한 소비자들의 고소·고발이 접수되기도 했다. 피해자들의 고소대리인인 심준섭 법무법인 심 변호사는 오는 2일 피해 셀러들을 중심으로 고소·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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