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전남대병원' 9회 연속 급성기뇌졸중 평가 1등급
심평원, 전국 249개 의료기관 대상 평가
상위 20% '최우수 의료기관'에도 선정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 9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상위 20% 내 최우수의료기관에도 선정돼 가산금도 지급받게 됐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5위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으로 뇌졸중 발병 이후 높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은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 장애 발생률 감소 및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05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2022년 10월~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종합병원급 이상 249곳에서 뇌졸중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내용은 ▲Stor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퇴원 시 기능평가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등 6개 평가지표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9.94점으로 전체 평균(88.1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모니터링지표인 ▲건당 입원일수 장기도지표(LI) ▲건당 진료비 고가도지표(CI)의 경우 각각 0.61점, 0.69점으로 전체 평균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입원일수는 적고, 진료비 또한 적게 낸 것을 나타내는 만큼 전남대병원의 급성기 뇌졸중 치료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남대병원은 2008년 평가부터 9회 연속 1등급을 기록해 전국 최고의 급성기뇌졸중 치료기관임을 확인했다. 전남대병원은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춘 것은 물론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의 원활한 협진 시스템이 이뤄지면서 탁월한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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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병원장은 “최근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 이어 급성기 뇌졸중 평가까지 1등급 획득은 물론 최우수의료기관까지 선정된 것은 모든 의료진이 노력한 성과다”며 “지역거점병원이자 권역심뇌혈관센터로서 중증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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