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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아이디어는 세상 바꾸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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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둘째날 기조 강연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30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이날 데니스 홍 교수는 “창의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가 없는 것들을 서로 연결하는 능력이다”며 “이를 위해 많은 경험과 기억들이 있어야 한다. 창의력의 시작은 호기심”이라고 말했다.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30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30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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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홍 교수는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라는 주제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창의력’과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래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로봇 공학자답게 이날 강의 대부분을 청소년이 꿈을 이룰 때 창의력과 호기심, 다양한 경험 등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재미있게 풀어가며 설명했다.


로봇과 인간의 아름다운 공존을 고민한다는 홍 교수는 “우리가 기술을 개발하고 무언가를 연구하는 것은 세상을 바꾸고,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이어 “아이디어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행동의 시작이며, 세상을 바꾸려는 의지가 아이디어의 원천”이라며 “우리가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를 만든 것 역시 그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들을 서로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갖는 것이 바로‘창의력’이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날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강연에 이어 이날도 900석이 넘는 객석을 가득 채운 전남 학생과 교육 가족들은 데니스 홍 교수의 열정 넘치는 강연에 큰 공감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를 개발한 인물로, 포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 미국립과학재단(NSF)의 ‘젊은 과학자상’등에 이름을 올렸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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