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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S전선, 기업가치 더 오를것…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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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7일 LS전선에 대해 기업가치 상향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순자산가치(NAV) 변동 요인은 LS전선의 기업가치 상향, LS일렉트릭의 시장가치 상승"이라며 "글로벌 및 국내 해저케이블 피어 업체들의 실적 컨센서스 및 멀티플 상향에 따라 LS전선의 24E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존 2.0배에서 2.7배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장재혁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폭이 가팔랐던 점은 부담 요인이지만, 여전히 LS전선의 지분가치 재평가에 따른 LS지주사의 기업가치 개선이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상반기 내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 계획 구체화 모멘텀이 남아있으며, 구리 가격 또한 강세 유지 및 전고점 돌파를 시도 중이고, 2분기 LS전선과 LS MnM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LS전선의 1분기 연결 매출은 5조9500억원, 영업이익은 2437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2085억원)를 16.9% 웃돌았다. 상회폭 350억원 중 이미 1분기 실적을 발표한 LS일렉트릭을 제외해도 시장 눈높이를 약 160억원 뛰어넘은 수치다. 그는 "특히 LS전선의 실적이 고무적"이라며 "해저케이블 외 전력선 산업용 전선 업황 또한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이 숫자로 나타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2분기 LS전선의 매출은 1조6600억원, 영업이익은 95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률 5.7%를 예상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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