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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셰플러 천하’…그린재킷 또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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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열전’서 2022년 이어 두 번째 환호
시즌 3승이자 통산 9승, 우승상금 50억
안병훈 16위, 매킬로이 22위, 우즈 60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두 번째 ‘그린재킷’을 입었다.

스코티 셰플러가 마스터스 우승 직후 환호하고 있다.[오거스타(미국)=AP·연합뉴스]

스코티 셰플러가 마스터스 우승 직후 환호하고 있다.[오거스타(미국)=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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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4 첫 메이저 대회 제88회 마스터스(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작성해 4타 차 우승(11언더파 277타)을 완성했다. 2022년에 이어 마스터스에서 2승째, 올해 3승째이자 통산 9승째를 수확했다. 우승상금은 360만 달러(약 50억원)다.


만삭의 아내가 산통을 시작하면 순위와 상관없이 기권하고 집으로 달려가겠다던 셰플러는 코스에서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경쟁선수들을 따돌렸다. 그는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초반 7개 홀에서 1타를 잃고 고전하다가 8~10번 홀 3연속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11번 홀(파4) 보기 이후 13~14번 홀 연속 버디와 16번 홀(파3) 버디로 경쟁자의 추격에서 벗어났다.

셰플러는 올해 전성기를 맞이한 모습이다. 9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포함해 8차례 ‘톱 10’에 진입하는 괴력을 뽐내고 있다. 가장 나쁜 성적이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7위다. 최근 4차례 대회에서 ‘우승-우승-공동 2위-우승’이라는 초강세다. 세계랭킹 1위를 비롯해 상금랭킹과 페덱스컵 포인트, 평균타수 등 전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3타를 줄이며 선전했다. 메이저 대회에 처음으로 등판해 준우승(7언더파 281타)을 차지하며 차세대 기대주의 가치를 입증했다. 콜린 모리카와, 맥스 호마(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이 공동 3위(4언더파 284타)에 이름을 올렸다. LIV 골프 선수로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공동 6위(2언더파 286타)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서로 다른 4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2위(4오버파 292타)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욘 람(스페인)도 공동 45위(9오버파 297타)로 대회를 마쳤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5타를 까먹고 본선에 오른 선수 가운데 최하위인 60위(16오버파 304타)다. 마스터스 사상 최다인 24년 연속 본선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지만 프로 무대에 나선 이후 최악의 스코어를 제출했다.

한국은 안병훈이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9위에서 공동 16위(2오버파 290타)로 떨어졌다. 반면 김주형은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52위에서 공동 30위(5오버파 293타)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시우는 2언더파의 뒷심을 자랑하며 이 그룹에 합류했다. 2020년 이 대회 준우승자 임성재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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