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행정 현안과 노동정책 사업 안내…기업 대표들과 질의응답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가 지난 12일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을 초청해 관내 주요 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목포상의에 따르면 제25대 의결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이 날 간담회에서는 노동 행정 현안과 노동정책 사업 안내, 특히 지난 1월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기업 대표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현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사회적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이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돼 최근 지역 조선업체 안전 책임자들과 함께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안전보건관리 예방체계 구축과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했다”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의 기본이기에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활동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목포상의는 지역의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지역기업의 애로와 건의가 정책에 반영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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