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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부산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추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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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부산시 등이 최근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대한상공회의소가 11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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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는 이날 장근무 유통물류진흥원장 명의로 낸 논평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면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부산 및 인근 지역 상권까지 활성화해 유통산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평일 전환 추진과 논의를 시작으로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대형마트들이 앞장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도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부산시와 부산지역 16개 구·군,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시상인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등 중소상공인 단체들과 대·중소 유통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주말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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