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순환제·조기책임제 운영
해외파견 기회 제공…서울본사 직원 16%가 주재원 경험
'내부승진제'로 동기부여까지

한국P&G가 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직무순환제와 조기책임제 등의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인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파견의 기회도 제공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P&G는 임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직무순환제'와 ‘조기책임제(Day 1)'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직무순환제를 통해 2~3년 주기로 현재 속해 있는 팀 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한국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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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순환제는 비즈니스 흐름을 거시적인 차원에서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적합한 직무를 찾아 전문성을 강화할 기회가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조기책임제를 운영해 직급과 관계없이 입사 첫날부터 업무에 대한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1만1000여명 이상의 C레벨 임원이 P&G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바 있다.


여기에 'P&G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안목을 갖춘 리더를 양성한다. 아카데미는 기본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교육부터 매니저 및 최고경영자(CEO)급 임원들을 위한 팀 관리 방법까지 직급별 맞춤별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2만7000여명의 P&G 임직원이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해 커리큘럼을 수강했다.

특히, 70여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다양한 해외 파견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한국P&G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약 16%가 해외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외에도 직원들은 부서별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해 직무 훈련은 물론, 유사한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내부승진제' 역시 운영해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성장에 동기를 부여한다. 인턴과 신입사원, 경력직 등 모든 직원이 임원진뿐 아니라 CEO 자리까지 오를 수 있는 것이다. 승진 과정은 오로지 업무 능력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뤄진다. 이지영 한국P&G 대표를 포함한 전 세계 P&G 리더의 99%가 조직 내부에서 육성됐다. 한국P&G의 수평적인 조직문화 역시 직원 개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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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영 한국P&G 인사팀 상무는 "국내외 유통업계에서 'P&G 출신'은 인재 보증 수표로 통할 만큼, 한국P&G는 유능한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내부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이끌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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