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공동 4위…에크롯 ‘생애 첫 우승’
코그니전트 FR 잔여 5개 홀서 3언더파
올해 6개 대회 출전 만에 ‘톱 10’ 진입
에크롯 50개 대회 만에 정상, 안병훈 21위
이경훈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714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4라운드 잔여 경기 5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는 뒷심을 자랑했다.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4위(13언더파 271타)로 도약했다. 코그니전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는 하루 순연됐다. 폭우 등 악천후로 중단과 재개를 거듭하다 선수 상당수가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첫 홀인 14번 홀(파4) 버디로 상큼하게 출발했고, 17~18번 홀 연속 버디의 저력을 발휘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78.57%에 그린 적중률 77.78%를 동력으로 삼았다. 특히 그린 적중 시 퍼팅 수가 1.57개로 발군이었다. 올해 6번째 대회 만에 ‘톱 10’ 입상이자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7위 이후 10위 이내 진입이다.
오스틴 에크롯(미국)이 잔여 11개 홀에서 2타를 더 줄여 3타 차 우승(17언더파 267타)을 완성했다. PGA투어 50개 대회 만에 거둔 첫 우승이다. 상금 162만 달러(약 21억6000만원)를 받았다. 호주교포 이민우와 에릭 판 루옌(남아공) 공동 2위(14언더파 270타), 캐머런 영과 제이크 냅(이상 미국)이 공동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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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는 공동 21위(10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도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이 그룹에 합류했다. 김주형 공동 62위(2언더파 282타), 김성현은 공동 67위(1오버파 285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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