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마을만들기 기반…자체 마을 여행 행사 운영
전북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백운면 두원마을 체험관에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 여행 사업설명회를 28일 열었다고 밝혔다.
진안군에 따르면 '2024년도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 여행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10개 마을 위원장과 사무장, 실무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안군청 농촌 활력과 김경민 주무관의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 여행 활성화 사업의 추진계획과 농촌활동가 운영계획, 두원마을의 신규 체험행사 인증심사 등을 발표했다.
2018년에 시작한 프로그램은 진안군의 특화된 마을만들기 정책과 연계한 자체 농촌관광 행사다. 지역의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을 연결했다. 해당 마을은 원연장·외사양·상가막·하가막·봉곡·두원·포동·황금권역·학동·마조 등이다.
마을만들기 사례강의와 체험행사, 마을 탐방, 마을 식사, 마을 숙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을 공동소득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 크다는 평가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올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숙박 체류형 기획상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진안고원몰과 연계, 상품을 홍보·판매한다"며 "마을 공동소득 창출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진안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전남에서 연봉 6억2천에 모십니다"…몸값 치솟은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