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관 이창윤·2차관 강도현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격려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격려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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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교체 인사를 단행한다. 신임 1차관에는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이, 2차관에는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23일 신임 과기부 1, 2차관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사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정책을 다루는 부처의 전반적인 쇄신 필요성에 따라 차관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1차관 후임에는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장은 과기부에서 연구개발정책실장,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등을 거쳤고, 지난해 9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로 파견됐다.


2차관에는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내정됐다. 강 실장은 2020년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을 맡았을 때 과기부 본부와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관리자 설문조사'에서 우수관리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류광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류 조정관은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과기정통부에서 정책기획관 등을 거친 재무·정책통이다. 1·2차관과 본부장 모두 과기부 내부 인사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밤 방영된 KBS 1TV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어떤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어린이를 많이 아낀 따뜻한 대통령,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지난 16일에는 대전에서 과학기술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국가연구개발시스템 개혁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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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차관 교체는 인적 쇄신을 통해 분위기를 전환하고 과학기술 전반에 대한 정책 드라이브를 더욱 강하게 걸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차관급 인사를 모두 교체하면서 과학기술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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